제21대 총선 녹색당 비례대표 후보자 토론회

제녹당활동 | 제주녹색당 | 2019-12-01

제21대 총선 녹색당 비례대표 후보자 토론회

11월 27일 녹색당 비례대표 후보자 토론회가 도민의 방에서 열띤 분위기 속에서 열렸습니다.
김혜미, 고은영, 정다연, 김기홍, 성지수 (순서는 현장 자리배치 순) 5인의 후보자가 2시간 넘는 시간동안 활기차게 토론하며 당원들을 향한 자신들의 분명한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후보자 토론회는 공통 질의와 상호토론, 제주녹색당 당원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으로 진행되었고, 각 후보자의 색깔이 선명했던 그 현장에 시간제약상 참여 못하신 당원님들을 위해 공통 질의를 소개합니다.
○ 공통 질의
① 녹색당 창당 후 7년 동안의 성과는 무엇인가요?
② 녹색당은 왜 필요한가? 선거 전략은?
③ 국회에 진출한다면 제 1호 발의 법안은 무엇인가요?
-김혜민 후보자 : ① 청년 녹색당. 소비되는 청년정치 아닌 청년의 녹색정치 ② 진보정치가 나침판을 잃었다. 기후위기와 불평등을 기치로 녹색정치를 세운다.  ③ 국민연금 개혁안(생태, 재생에너지 기업에 연금이 투자되어야). 주택연금 도입.
-고은영 후보자 : ① 녹색당의 생존 그 자체가 성과. ② 아래를 위한 미래를 지금 시작할 수 있는 정당. 원 팀으로 간다. 선명하고 공세적인 프로젝트가 필요. 제녹당원 100인이 매일 녹색 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한다. ③ 도시계획법 개정안(공공임대주택 비중 25%이상으로 늘리면 세상이 바뀜). 제2공항 예산 삭제. 
-정다연 후보자 : ① 18년 지방선거 ② 타당과의 차별화 전략이 요구됨. 90년생 자신의 정치할 이유에 대한 이야기. 미국 ‘Sun rise’에서 배우자. ③ 기후위기 특별법 (젠더, 불평등 문제를 반영)
-김기홍 후보자 : ① 퀴어 정치인 김기홍이 성과^^ ② 아래로부터 정의당을 비판하는 정당. 강한 프레임으로 작용할 “Pink vote" 전략. 정의로운 전환 ③ 차별금지법. 안 되면 비키니 차림으로 국회에 출근.
-성지수 후보자 : ① 느리지만 지속적인 정당. 당원들. ② 정치혐오를 재미, 감동 있는 연극 같은 정치 통해, 이기는 정치를 하겠다. ③ 기본소득 법안. 

상호토론과 현장 당원질의를 통해서도 풍성한 이야기들이 오고가는 속에 총선에 임하는 녹색 후보자들에 대한 기대와 열의가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앞으로도 당원님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