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주녹색당 창당준비위원회] 제5차 정기총회

제녹당활동 | 제주녹색당 | 2020-03-01

[2020 제주녹색당 창당준비위원회] 5차 정기총회

202028일 토요일

현장 참여: 37명 참관: 4: 위임 157(회의록 마지막에 명단 게재)

 

안건 1) 2019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사무국장_ 김순애

- 경과보고에 대한 안내

- 2019년 총회 의결사항 목표 4가지와 평가/안내

- 2019년 결산보고 (윤경미당원의 부재로 사무국장_ 김순애 설명)

후원 수입이 많은 이유는 당원들이 녹식당을 열어 적극적으로 모금 활동 진행했고 제2공항 투쟁 등으로 인한 전국녹색당의 지지

연대 사업비가 예산보다 높게 사용된 이유는 세종/광주 농성으로 인해 연대 농성지원금 지출

사업보고, 결산보고에 대해 의견사항 없고, 전원 확인하였음으로 통과

- 감사보고서_ 대독: 현성미(승인됨)

 

안건 2) 2020년 사업계획(): 정책위원장_ 안재홍

1. 국제자유도시특별법/ 제주특별자치도법에 대한 문제점과 제2공항, 환경생태에 대한 개선 점을 제시하면 좋겠다는 의견 있었고 큰 사업 계획 틀 안에서 계획안 승인

 

안건4) 먼저 진행

정화빈, 노민규, 윤경미, 진수은 당원을 총회 선출건으로 승인 요청: 전체 찬성, 박수로 표결 대신

제주 녹색당의 운영위원은 선출직 8명 포함 총 14인으로 구성

 

안건 3)

-운영위원장의 월10만원 '여비' 항목을 활동비로 변경

-정책위에 책정된 예산에 대한 사업 계획안을 구체적으로 추후 당원들에게 제시하기로 함

 

예산안 전원 찬성으로 승인

 

<토론>

1. ‘2020 총선 녹색당 비례후보들에게 제안한 제주녹색당 21대 총선 결의문에 대한 의견 수렴

1) 총선 결의문에 제주는 섬- 한정된 자원의 공간이라는 부분을 부각하고 생태,환경 섬으로 언어 구성 제안

2) 2번 내용이 막연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체적인 언어 구성 요청

3) 1번 내용에 제주 제2공항에 집중하여 문구 수정 요청, 2번도 제주 지역에 더 집중된 내용으로 수정 요청

4) 비자림로 등으로 불거진 환경영향평가법 제도 개선/법 개정을 위해 노력한다의 문구 삽입 요청

5) 4번 강정 해군기지 관련, 국정조사가 아니라 폐쇄라는 용어를 사용하면 좋겠다. ‘평화의 섬이라는 단어의 결의문 삽입 요청

6) 제주도 전역이 군사기지화 되어가고 있는 문제-'탈군사화'등의 단어로 명확하게 찾아갔으면 한다.

* 2차 토론을 통해서 결의문을 함께 완성하고 이후, 전국녹색당 비례후보들에게 내용 요청 확인하기로 함

 

2. 2019년 천막당사 활동에 대한 당원들 평가 나눔

1) 천막촌 활동 과정에서 우리 안에 상처가 누적되지 않았을까? 우려되며 결과 뿐 아니라 과정 안에서 서로를 보듬고 가면 좋겠다.

2) 작년 천막촌활동을 하며, 준비- 참여 등을 해왔는데 밀실이 아닌 광장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고 이후 활성화되고 보이는 성과는 없었어도 해방감을 느낌. 유지되는 것에 감사

3) 천막당사가 힘을 주었고 사무실이 없이 당이 운영되었다는 것이 놀라움. 당원들을 긍정적으로 자극하는 요소 있음

4) 열심히 싸우고 있는 모습에 미안, 건물 당사가 아니라 천막당사여서 당원들이나 일반인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음, 문턱을 낮추는 효과

5) 도청 앞에 천막당사가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 존재 상징성, 의미를 가지며 절실함의 표출, 녹색당 다움을 드러냄. 지켜지고 운영되는 방식이 운영위원 중심이어서 녹색당스럽지 않은 부분 당원들이 반성해야 함.

6) 외부에서 생각보다 천막촌에 대한 관심 높음. 천막촌 자체가 불편함이 되기도 하지만 존재 자체의 힘이 있음

7) 투쟁본부 같은 성격/주인으로 있는 사람들과 객이 되는 사람들의 불편함이 있음

언제까지 지속해야 하나 이야기 나눠야 함

8) 2공항 초기 국면에서는 여론 집중을 시켰지만 생산적인 방식으로의 전환 필요

9) 천막당사 있어서 녹색당원 가입. 천막당사 존재 자체로 도의회, 도정 견인.

10) 작은 조직의 전투 방법으로 천막당사 부적합. 퇴각 시점 놓쳤음. 전략을 잘 계획해야.

우리 요구가 무엇인지 분명하지 않음. 내외부적으로 소모적인 싸움이 되고 있다. 어느 정도까지 운영할 것인지 토론 필요

11) 2공항- 싸움이라는 표현을 도민과 함께하는 방향으로 바꾸면 좋겠다

12) 지금 현재로서는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으나, 녹색당은 효율성을 주요 판단 기준으로 두지 않음. 존재의 의미에 무게를 두고 싶음.

13) 천막당사 운영문제보다 제주 녹색당에서 제2공항 반대운동을 어떻게 할 것인지 토론 필요

14) 2공항을 막기 위해서 연대를 만들지 않으면, 내부결속이 낮아짐. 그것을 뛰어넘은 에너지를 만들어냈다. 지금까지 했던 것을 더 큰 의제로 넘어서면서 운동의 출구전략을 만들어가야

15) 녹색당과 천막촌 활동을 통해 제2공항 싸움을 하면서 내 안에 변화 생김. 내 목소리를 내게 됨

 

3. 2020년 제2공항 저지 투쟁 방향

1) 고은영 제안: 반개발, 탈성장 동맹으로 풀어나가야하며 기후위기비상행동 연대체 등 정치적 행동/ 운동 전략 필요

2) 안재홍 제안: 총선에서 제2공항 이슈가 크게 작용하지 못하고 있음. 지역에서 정치의제로 만들 수 있을까? 고민됨. 곧 알뜨르 비행장부지가 반환될 텐데 송악산 반대하는 사람들이 그 반환에 대해 어떻게/ 어떤 목소리로 대정의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겠나 고민하는 것처럼 제2공항 아닌 제주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과 토론 만들어 나가야

의견

1) 외국 사례를 적극적으로 학습하고 모델링해야 한다

2) 시민 밀착 활동 및 거시적 활동의 연계 필요, 진보/보수를 넘나들고 탈성장가치를 이야기해야 하고 정치인 배출에 초점을 둘 것인지 당원들 활동 시민활동을 중심으로 할 것인지 당 정체성에 대해 질문해야

3) 각각의 의제를 정치적인 문제로 잘 모을 수 있어야 한다.

4) IUCN이 올 6월에 프랑스_마르세유에서 열리는데 유럽 녹색당 등과 연대하여 제주의 난개발을 알리는 방법 제안

5) 정당으로서 선거 국면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도민회의가 제2공항 싸움의 중심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녹색당은 정당으로 제2공항 싸움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 질문하면서 NGO와의 차별성, 정당으로서 활동과 위치를 세워가는 토론과 고민 필요

6) 반대한다가 아닌 지켜야 한다로 프레임 전환 필요, 제주 지키기에 초점을 두고 시민들에게 더 친근한 작업이 되었으면

7) 지하수가 더 큰 문제라고 생각, 제주의 물에 대해서도 녹색당이 고민해야 함

 

4. 총선 비용 마련 및 활동 방안/ 민중연대가 제안한 선거 연대

1) 2020년 총선, 정치연대가 가능할까?

민중연대는 제주에서 진보진영의 집권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선거연대를 위한 연습을 이번 총선에서 해보면 어떻겠느냐는 제안 내놓음

- 장기적으로 연대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가치가 충돌하는 상황에서의 연대는 당내 분열을 가져올 것이다는 의견

- 가치가 충돌할 경우에 설득이 아니라 인정 필요. 커다란 당위성 안에서는 그것이 가능하지만, 서로의 가치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가장 큰 보편적 연대는 가능하다

경향성을 확인하기 위한 표결 진행: 민중연대에 제안한 공동선대본

동의: 13/ 비동의: 11/기권: 2명 과반을 넘지 못해서 부결

 

2) 총선 공보물 제작

- 제주의 특수성상 날씨 영향을 크게 받고 수십만장의 홍보물 제작이 녹색당의 가치에 반한다는 의견이 있고 20여장이 넘는 공보물 사이에서 녹색당 지지자들이 공보물을 보고 투표할 것인가

제주녹색당예산으로 공보물 제작

동의: 4/ 비동의: 15/ 기권: 6

 

총회 현장 참여당원(37)

안재홍 이선자 고은영 부순정 정영주 이상영 이진희 박은서 양인숙 오안자 이건웅 이길훈 김연희

서신심 이미리 최성희 이진아 김기홍 한은정 반영경 홍원빈 고태식 김성연 김명완 현성미 변종수

민병기 김순애 진수은 노민규 김키미 이준협 전 영 양철수 장연희 고민성 정화빈

참관(4) 현봉도 문수영 전서윤 서영표

 

위임당원(156)

은종복 전영웅 최재형 송동효 홍동언 장귀금 김금순 조현주 고재봉 이신자 유길순 고수남 고정민

양순임 김영주 조백기 고수미 김준영 이성준 김철석 이학준 김진영 이민규 박미영 오주연 김용철

이선희 서기성 홍기택 김수오 좌성보 전영자 홍희숙 곽로미 오순옥 김영민 현순실 박재홍 양은실

최진인 황무초 박혜원 신영훈 김은영 황용운 고권일 장정란 조남희 허 준 오상엽 진규범 박성제

김기대 전미성 이세은 오상운 김보성 유가향 고성민 이소영 염정아 고창훈 윤경미 김부환 남현선

최선경 박상준 조준희 오하나 김세희 한애경 이수영 장근영 염현주 이주현 양은희 김미성 조민준

김학수 김동귀 송영희 김민석 엄문희 손영익 두정학 최선영 오두희 김홍모 강정희 김민주 김다운

이진만 김애선 김미주 박은영 배아람 이영근 김서경 강경연 박재은 정민영 서영석 오혜찬 심은주

최정애 제대엽 김동민 진경표 용석천 신현정 양희주 김예환 한용환 강민희 문상빈 김정도 이상혁

문 진 백운경 이한구 오문범 정재창 한정선 김주희 문수연 안현정 한선남 김동영 윤영주 고재민

천혁준 최윤정 최영미 조아해 유용한 박사라 한해나 안수일 김미영 전찬준 이희준 박경삼 정철규

문광조 김재현 김미령 권숙현 장세리 김주영 신지현 최윤아 변상철 허미숙 고대승 성명애 유일석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