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정기운영위

운영위원회 | 제주녹색당 | 2020-04-19

제주녹색당 제 62차 정기운영위원회

 

일 시 : 2020417() 18:30

장 소 : 도청 앞 천막 당사

운영위원 :

참석: 김순애 이진아 현성미 안재홍 진수은 정화빈 황용운(조직팀장 대행) 7

불참: 김철 노민규 신현정 고은영 4


# '보고 안건'을 포함한 전체 회의자료 열람을 원하시면 사무처로 요청해 주세요. (064-755-2022) 

 

 

3. 논의 안건

1) 2020총선 평가 내용 및 방법

나온 다양한 이야기들:

선거 및 후보 선출

-녹색당 선거를 치루는 것이 맞았을까?

- 후보나 리더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시스템 필요

- 제주녹색당이 받아야할 질문과 전국당이 받아야할 질문 구분 필요

- 구체적인 선거매뉴얼 제작 필요

- 녹색당 후보로서 적합한지 파악할 수 있는 질문지 필요(뻔한 질문이 아니고 사안에 대해 기후위기/하청노동자, 페미/퀴어 갈등 등 모순적인 부분들에 대한 후보자의 철학을 파악할 수 있어야)

의사결정/당내 민주주의

- 총회, 운영위, 전운위 등에서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고 각 주체들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토론이 진행될 경우 결정은 어떻게 내려야 하나

- 충분한 정보와 토론 없이 내려진 결정이어도 정해졌다면 따라야 하는가

- 중요한 결정은 정보량이 동등해질 때까지 시간을 두고 무기한 토론 필요

- 효율적인 논의 구조에 대한 고민도 필요

- 권한과 책임의 균형적 문화 만들어가야 함

의견 수렴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야 당원들의 효능감 가능하지 않을까?

-  지향했던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고민 필요

녹색당 강화

- 녹색당의 통일적 비전과 논의 구조 등에 대한 당 교육 부재: 당직자 교육, 당원 교육 강화 필요

녹색당 의제

- 대중들에 대한 호소력이 없는 것은 아닌가?

- 기후 위기 공약들을 잘 이해 못하는 경우도 많고, 지역당 공약들이 전체적으로 통일되게 묶이지 않는 것 같다

- 기후, 페미니즘, 불평등, 인권 등 여러 의제 들이 병렬적으로 있음, 하나에 더 집중해야

- 기후 의제 모호, 누구를 대표하는 의제인가?

- 탈핵 이슈가 인기 있는 의제 아니지만 기후위기 불평등이 녹색당의 주요 의제여야

- 기후 위기, 불평등이라지만 단어가 갖고 있는 스펙트럼이 다양해서 모호

- 페미니즘에 대한 토론이 깊이 있게, 구체적으로 진행되지 않아서 충돌할 수밖에 없다.(가짜 여성/진짜 여성: 래디컬과 퀴어 충돌 지점이 있었지만 당에서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음)

- 정책 구성 과정에 당원들의 참여를 어떻게 적절하게 할 수 있을까?

탈당 당원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지 않을까? 우선 남아있는 당원들의 목소리부터 듣고 우리 과제 논의하는 과정이 중요

추후 일정

- 오프라인 사전 평가회: 많은 당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3회로 일정을 나눠서 진행

타이틀: 녹색당&2020 총선 아멩이나 골아보게

- 4/29(오전 10시 재홍 그린 성미 은영, 저녁 7시 수은 화빈 성미/순애, 4/30 오후 2시 용운 현정 철)

- 오프라인 사전평가회에 나온 내용들을 테고리로 묶어 추후 심층 토론을 어떻게 진행할지 사무처와 정책위에서 공동 논의할 것

 

2) 선거 기간 사용한 선거공보물비를 비롯한 선거운동비용 약 250만원 처리

- 현수막 제작 설치비는 정책홍보비로/공보물비(190만원 정도)는 정책위예산에서 사용

 

3) 기타

 

다음 회의: 전운위 일정에 따라 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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