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_4월 제주녹색당 신입당원교육

제녹당활동 | 제주녹색당 | 2020-04-27

2020년 4월 24일 제주녹색당 신입당원의 날

순서

1. 신입당원 자기소개+녹색당원이 된 계기

1)  녹색당원과 술먹다가 권유 받아서 가입
2)  '환경'을 지키는 녹색당이 좋아서 가입
3)  TV에서 고은영 당원의 모습을 보고 1~2년 전부터 관심을 갖게 되어서 녹색당에 관해 찾아보다 가입
4) 애월 거주. '녹식당'에서 지인 당원의 권유로 가입하게 됨. 녹색당이 싸우는 사안에 힘을 보태고자 가입함
5) 서귀포 거주. 환경단체에서 근무 중. 지인 당원과 식사 중에 가입 권유를 받고 가입하게 됨. 지인 당원이 직접 행동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정당활동을 배워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가입
6) 성산 거주. 작년 퀴어축제 때 가입
7)  주소지는 부산이나 지인 당원과 집을 공유하고 있으며 강정 등 제주에서 활동하고자 함. 후원보다는 당비를 내고 함께 하고자 2020년 1월 14일에 녹색당 가입. 정치적인 면에 관심이 많고 "이제는 녹색당이다" 라고 말할 때가 아닌가 생각함
8) 진보정당 가입 이력(진보신당->노동당) 있는데, 탈당 후 상처를 받았음. 입도 6개월차. 낚시를 좋아하는데 제주에서 낚시꾼들의 행태?에 분노하여 녹색당에 가입함. 사회가 좋아지려면 정당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9) 애월 거주. 제주 거주 5~6년차. 생태에 관심 많고 친구의 권유로 녹색당에 가입함. 정당활동은 처음인데, 지향하는 삶에 가까운 정당 녹색당을 응원하다가 가입함

2. 녹색당 당원 기본교육(녹색당/제주녹색당)

3. 녹색당 강령 키워드 중심으로 살펴보기

4. 신입당원으로서 녹색당에게 바란다

1) 자유로운 개인의 연대가 전국녹색당, 제주녹색당에서 고요하고 활발하게 막 일어났으면 좋겠다. 유트브 '그린파티'가 평상시에도 방영되었으면

2) 거의 때묻고 남루한 사고방식이 자주, 또 많이 깨어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3) 성매매근절에 힘써주었으면 한다. 힘을 합쳐 현실을 바꿔나가고 싶다.

4) 난개발 반대할 때 대안 제시도 많이 되었으면/더 많은 당원들이 활동에 참여했으면/청소년 문제 다뤘으면

5) 생태적 감수성을 깨우는 활동/차별에 대한 고민, 감수성을 깨우는 캠페인과 활동/정당 활동은 처음이라 잘 모르겠다

6) 치열하고 따뜻한 토론, 함께 하는 실천, 차이에 대한 인정과 존중

7) 정책 제도 변화를 이끄는 모습이 선명해졌으면/생활에 밀접한 의제 관련 활동도 눈에 띄길

8) 소수 활동가들이 너무 많은 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소진, 좌절 걱정됨. 더 효율적인 프로그램들로 선별해서 의제들에 대한 대안 꾸려나가야/열성적 당원이나 의지가 곧고 강한 당원들이 있는 반면 그저 지향이 같거나 응원하기 위해 입당한 심리적 지지당원들은 열성당원들이 너무 단호하고 강경한 태도를 전체 모임이나 단톡방에서 보일 때 소극적 당원들의 소외감, 자신감 상실 우려됨. 조정 역할 필요

9) 운동권 특유의 교조주의적인 자세 없으면 좋겠다/정당의 목적은 권력 쟁취, 정권 창출 목표로/시간내서 당내 활동위해 노력하겠다/진보정당 활동과 방향에 관심이 많지만 속된 삶을 사는 개인인지라 실수하고 활동에 부족함이 없을까 걱정

10) 평화의 섬이라 하기에 제주는 많은 아픔과 상처, 현재 진행형/녹색당이 있어 지속가능한 제주, 웃음과 낙관으로 함께 하겠다

11)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싶다/기후위기 쓰레기 같은 문제들에 대한 실천의제 만들기(뭐라도 하자! 나부터)

12) 15년 안에 국회로 들어가야

13) 녹색당은 시민정치, 생활정치 해야. 이번 선거연합 과정에서 보여준 기존 정당(개발주의) 연합 시도는 기성정치를 따라 하는 행태로 비쳐줘 부끄러워/창당도 중요한 과제이지만 녹색당 정체성을 버려서는 안된다. 한발 한발 내딛기를/떡갈나무가 될 알찬 도토리 한알 한알의 소중함을 되새기릴/풍파속에 녹색당이 서있지만 더 날카롭고 굳세게 헤쳐나가리라, 여유와 낙관과 웃음을 잃지 않는 다스한 녹색당의 모습을 잃지 않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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