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3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한 시간 동안 제주시청 앞에서 기후위기와 제2공항 반대를 주제로 제주녹색당 정당연설회를 열어 시민 여러분들을 만났습니다.
이날 정당연설회에서 제주 농업에 관해 발언해 주신 이선자 당원의 영상을 공유합니다.
제주는 친환경적이고 자연이 잘 보존된 곳이라는 인상과 달리 액비 과도한 농약 사용, 액비처리 문제 및 그로 인한 지하수 오염, 그리고 바다 사막화 등 실상을 들여다보면 제주의 생태계는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10년 째 한림에서 유기농 귤 농사를 짓고 있는 이선자 당원은 말뿐인 청정제주가 아니라 생태계가 살아있고 오염되지 않은 제주를 지키기 위해 농업과 농촌을 제대로 유지,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환경도 농민도 소비자도 동물도 다 함께 잘 살 수 있는 녹색당이 꿈꾸는 제주농업의 미래를 제안했습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거리두기 4단계 실시에 따라 당분간 제주녹색당의 정당연설회는 매주 금요일 저녁 6시-7시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온라인 정당연설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문의: 010-4699-5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