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윤리적소비 공모전 시상식 및 발표회

SHARE X 윤리적소비 공모전

exhib.ethiconsumer.org
2014. 11. 5. 수요일 오후 2시
홍대 카톨릭청년회관 CY씨어터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윤리적 소비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주제
  • 스토리 - 윤리적 소비 경험담을 담은 수필, 기행문, 창작동화, 서평 등
  • 아이디어 - 윤리적 소비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 디자인 - 윤리적 소비 BI, 광고, 포스터, 영상, 애니메이션, 제품, 패키지 등 윤리적 소비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디자인

  • 2004년 9월 23일 제가 태어난 날입니다. 저는 엄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셨고 태어나서 백일이 되는날, 첫 번째 생일날, 그리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날 가족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엄마는 제가 배 속에 있을때부터 가족,친구들이 제게 주는 축하금을 모두 통장에 모아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오백만원이 넘는 돈이 들어있는 통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통장에는 명절때 받은 돈,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들도 모두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 통장에는 입금만 되는게 아니라 매달 만원씩 출금도 되고 있습니다. 2년 전 가난한 지구촌친구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보았는데 나와 나이가 같은 친구들이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일을 해서 돈을 벌고 있었습니다. 아픈 친구들이 병원이 없거나 돈이 없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았고 마실 수 있는 물이 없어 먼 길을 물을 뜨러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그래서 친구들도 공부를 할 수 있고 배고파 하지 않게 도와주고 싶고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어 내가 받은 축하금을 나눠주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나눔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내가 돈을 버는 나이도 아니고 용돈을 모아도 만원이 되지 않는데 한 달에 만원이라는 돈이 내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하다보면 내 통장이 가난해지는 시간이 올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엄마에게 이제 그만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엄마는 그동안 너무 잘했다고 칭찬하시면서 5학년이 되는 날 다시 한 번 고민해보고 그 때도 마음이 그만하고 싶으면 그렇게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게 용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셨습니다.

    저는 3월부터 우리집 물절약을 실천했습니다. 엄마가 쌀 씻은 물, 야채 씻은 물을 모아주시면 베란다의 꽃과 화초에 물을 주고 저만의 텃밭도 만들어 방울토마토도 키워 따먹었습니다. 욕조에 물을 받아 물놀이를 자주했지만 샤워를 하며 물을 아꼈고 오션월드같은 물놀이공원도 자주 가지 않습니다. 또 7월에는 녹색에너지체험관에 다녀와서 우리집 전기절약도 실천했습니다. 그곳에서 우리가 풍부하게 사용하고있는 에너지로 인해 환경오염이 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내가 살아가야 할 지구를 건강하게 지켜야 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집에 도착해 우리집 대기전력상태를 적고 엄마와 대기전력을 차단하기 위한 방법을 얘기했습니다. 우리집 대기전력은 10개가 발견되었고 한달대기전력소비요금이 3.010원나 발생되고 있었습니다. 일년이면 36,120원이라는 전기요금이 사용도 하지 않는 상태에서 나가고 있었습니다. 엄마와 우리집에 있는 전자제품을 적고 각 제품별 절약방법을 적어두었습니다. 그 절약방법은 참 쉽고 간단했습니다. 바로 사용 후 플러그를 뽑아두면 되는 것입니다. 그 표를 항상 보면서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실천을 했더니 작년과 비교해서 전기요금이 절약되었습니다. 우리집은 물과 전기를 절약하는 실천을 지금도 하고 있고 엄마는 그 절약된 금액만큼을 제 통장에 입금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또 하나 벼룩시장을 통해 판매된 금액의 두 배를 용돈으로 주신다고 했습니다. 저는 올해 친구들과 벼룩시장을 세 번 열었고 두 번이나 물품을 판매했습니다. 첫 번째는 판매금액의 20%를 기부했습니다. 처음 벼룩시장을 열었을 때 안 쓰는 물건이 누군가에게 판매되어 재사용된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옷을 물려받아 입은 적은 있지만 돈을 내고 누군가가 사용했던 물건을 산 경험은 없었는데 벼룩시장을 통해 알뜰하게 물건을 사고 파는 일을 경험해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눔으로 활짝 웃는 사람들이 모이는 아름다운가게를 다녀왔습니다. 그 곳은 물건을 가져다주는 사람도 물건을 사는 사람도 물건을 파는 사람도 모두가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아름다운 가게는 사용했던 물건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아 버리게 되는 물건들을 누군가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물건을 기증하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가게는 필요한 물건이 있지만 새 상품을 먼저 사는 게 아닌 누군가 사용했지만 내게 필요한 물건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내가 구매한 금액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가게는 친절하고 활짝 웃으며 일하시는 녹색앞치마를 두른 분들이 일하시는데 모두가 시간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봉사자분들입니다. 또 아름다운 가게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상품을 판매하고 장애우분들이 만든 상품도 판매했습니다. 엄마는 그곳에서 동생 간식으로 과자를 사셨습니다. 공정무역이라고 개발이되지않은 어려운 나라의 사람들이 만든 상품을 공정한 가격에 거래하는 상품도 있었습니다. 그 상품에는 내가 좋아하는 코코아와 초콜렛이 있었고 아빠,엄마가 좋아하는 커피도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가게는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었습니다. 엄마는 이 곳을 제게 알려주고 벼룩시장과 함께 이곳에서 제가 필요한 물건을 사게 되면 새 상품을 사는 차액만큼 용돈으로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엄마는 제게 절약을 통해 나눔을 계속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학교에서 절약에 대해 배웠지만 실천하지 않으면 내 것이 될 수 없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건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해야지 도움이 된 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절약이라는 실천을 해서 시간도 건강하게 소비하고 나눔이라는 소비도 하게 되어 제가 자랑스럽습니다. 제가 일기장에 아름다운가게에 머무는 사람은 모두가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했더니 엄마는 저도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나눔이라는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스토리] ​나누어주고 활짝 웃는 아름다운 소비

    박지원 | 어린이 부문

    소비를 하면서 활짝 웃을 수 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비가 착한 소비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내가 실천하는 착한 소비가 누군가를 웃게 한다면 나도 함께 웃을 수 있겠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절약하는(전기절약,물절약,용돈아껴쓰기,재활용하기,어려운친구들을 도와주기위해 기부하기)생활이 어떤것인지 이 글을 쓰면서 다시 알게되었고 착한 소비가 나를 착한 아이로 만들어 주었습니다.소비를 하면서 활짝 웃을 수 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비가 착한 소비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내가 실천하는 착한 소비가 누군가를 웃게 한다면 나도 함께 웃을 수 있겠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절약하는(전기절약,물절약,용돈아껴쓰기,재활용하기,어려운친구들을 도와주기위해 기부하기)생활이 어떤것인지 이 글을 쓰면서 다시 알게되었고 착한 소비가 나를 착한 아이로 만들어 주었습니다.소비를 하면서 활짝 웃을 수 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비가 착한 소비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내가 실천하는 착한 소비가 누군가를 웃게 한다면 나도 함께 웃을 수 있겠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절약하는(전기절약,물절약,용돈아껴쓰기,재활용하기,어려운친구들을 도와주기위해 기부하기)생활이 어떤것인지 이 글을 쓰면서 다시 알게되었고 착한 소비가 나를 착한 아이로 만들어 주었습니다.